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대학생을 1:1로 매칭, 교육 및 정서 지원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이 후원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The가꿈 6기 대학생 멘토링’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The가꿈 6기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대학생을 1:1로 매칭, 교육 및 정서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해단식에서는 1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가꾸미 멘토 70명의 1년간 활동을 정리하고, 대학생 가꾸미들이 직접 만든 활동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대학생 가꾸미 멘토들은 활동 종결과 함께 장학금도 받았다.
가꾸미로 참여한 멘토 김시온(중앙대학교 건축공학 4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장학금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자라미(멘티)의 성장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값진 마지막 학기를 보내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자칫하면 더 심각해질 수 있는 교육 격차의 해소와 코로나 블루를 이길 수 있도록 The 가꿈 사업이 역할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오랜 기간 변함없이 후원하고 있는 현대백화점그룹과 이번 사업에 협력하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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