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가 보건복지부, 서울교통공사, KBS아나운서협회(회장 김보민)와 함께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지하철 여의도역에서 ‘임산부배려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과 함께 임산부 체험, 주사위 퀴즈,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열차 내에서 '임산부 배려 초기부터 함께해요' 피켓을 들고 임산부배려석의 취지도 알렸다.
캠페인에는 배금주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등 20여명의 관계기관 직원이 함께 했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는 초기 임신부가 공공장소, 대중교통 이용 시 편안하게 배려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서울교통공사와 ‘임산부배려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캠페인 이외에도 임산부배려인식설문조사,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임산부배려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배려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배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함께 만드는 임산부배려문화, 한컷 카툰 공모전’을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수상작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창순 회장은 “오늘의 캠페인이 임산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임산부배려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를 통하여 우리사회 전반에 임산부배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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