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지원하는 바우처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22년 9월부터 문화누리카드 연간 1인당 지원금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1만 원 상향된다고 17일 밝혔다.
취약계층의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의 일환이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바우처다.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오는 9월 1일 보유한 카드에 자동으로 1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9월 1일 기준 미발급 대상자는 당일 오후 6시 이후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주민센터에서 11만 원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의 안정적인 추가 충전 작업을 위해 카드 발급과 이용이 잠시 중단될 예정이다. 발급중단은 8월 28일 오후 6시부터 9월 1일 오후 6시까지, 이용 중단은 9월 1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다.
2022년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규발급·재발급·재충전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전국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지역별 책정 예산 소진 현황에 따라 발급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