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 학교주관구매제 관련 설문조사 실시
스마트학생복, 학교주관구매제 관련 설문조사 실시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8.22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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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자체에 대한 소비자 만족 높지만 교복 품질과 서비스에는 더 신경써야"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스마트학생복이 지난 7월 공식 SNS채널을 통해 총 213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주관구매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22일 밝혔다. ⓒ스마트학생복
스마트학생복이 지난 7월 공식 SNS채널을 통해 총 213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주관구매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22일 밝혔다. ⓒ스마트학생복

스마트학생복이 지난 7월 공식 SNS채널을 통해 총 213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주관구매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22일 밝혔다.

교복 학교주관구매자란 소비자들의 교복가격 부담을 줄이고, 품질 좋은 학생복을 제공하고자 실시된 제도다. 최근에는 지자체의 무상교복 정책과도 연관한다. 매년 8~9월이면 다음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이 착용할 교복 브랜드를 선정하는 교복 학교주관구매제 입찰이 시작된다.

스마트학생복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대부분이 학교주관구매제에 만족했으나, 불만족스럽다는 응답도 있었다(▲만족스럽다(53.5%) ▲매우 만족스럽다(29.6%) ▲불만족스럽다(15%), ▲매우 불만족스럽다(1.9%)).

불만족의 이유의 대부분은 ‘교복의 품질’로 나타났다고 스마트학생복 측은 전했다. ▲옷감의 재질(32.8%) ▲품질 및 시설(25%) ▲교복의 완성도(19.8%)와 관련하며, ‘학교주관구매제’에서 개선되어야 할 부분에서도 교복의 품질과 완성도, 서비스 질 향상이 큰 부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교복의 품질과 완성도(37.6%) ▲A/S 등 서비스 질 향상(18.3%)).

스마트학생복은 “학교주관구매제도 그 자체에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는 높았지만, 제도를 통해 교복을 구입한 후에는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교복 구입 입찰 시 품질 검토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학교주관구매제로 교복을 구매할 때 만족도를 올리려면 ‘Q 마크’, ‘국산섬유제품인증마크’ 등 공인 인증 기관이 품질에 대해 인증하고, 보증하는 평가 인증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업체별, 브랜드별 ‘기능성’도 확인하라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인 만큼 체형 변화에 따른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하고, 관리가 편하면서도 AS가 잘되는 제품을 선택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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