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서대문구와 아동양육시설 기능전환 민관협력 MOU 체결
구세군, 서대문구와 아동양육시설 기능전환 민관협력 MOU 체결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8.24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호아동 자존감과 자립생활 기술 향상 도모..아동 정서&신체 발달에 긍정적 영향"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구세군, 서대문구와 아동양육시설 기능전환 민관협력 MOU 체결. ⓒ구세군
구세군, 서대문구와 아동양육시설 기능전환 민관협력 MOU 체결. ⓒ구세군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이하 구세군)이 지난 23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와 함께 전국 최초로 대형 아동양육시설 기능전환을 위한 ‘구세군서울후생원 소규모 가정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구세군은 "지금까지 대형 아동양육시설 기능전환에 관한 연구와 논의는 여러 차례 이루어졌으나 실질적으로 아동양육시설 기능전환을 이행한 경험은 전무하다"라며 "이에 서대문구와 구세군은 전국 최초로 대형아동 양육시설 기능전환을 추진하는 데 의기투합하고, 이를 통해 보호아동의 자존감과 자립생활 기술이 향상되고, 더 나아가 아동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후생원 보호아동 10명은 보호자 6명과 함께 2개의 공동생활가정을 이루어 1년간 소규모 가정형으로 지내게 된다. 시범사업 후, 소규모 가정형 보호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동사업 수행 보고서를 발간하고, 후생원 기능전환을 위한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아동 역시 “혼자만의 공간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방이 생기면 어떨지 정말 궁금하다”며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와 바램을 천진하게 밝혔다.

구세군은 "서울후생원을 비롯한 아동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자립 체험과 원가정 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공익법인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