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제17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학과장 김신영 교수)가 실버산업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어워드는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는 지난 2008년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시니어 비즈니스를 전공으로 개설된 학과다. 현재,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해 건강 및 요양, 창업·컨설팅, 여가·교육 분야를 이끌어 갈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전년에 비해 54% 늘어난 수의 학생들이 지원하며 사회적 수요가 늘고 있는 학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연계 자격증 취득을 기반으로 한양사이버대 실버산업학과는 한국생애설계협회와 MOU를 체결하며, 협회의 오프라인 강의를 실버산업학과 정규과목으로 재구성한 바 있으며 생애설계 관련 4개 교과목 이수 후 생애설계사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는 수험 자격이 함께 부여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올해 진행 중인 엔딩코디네이터 자격과정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가 올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과정은 미래유망직업이 될 엔딩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통해 요양, 유언, 반려동물펫로스, 사전정리 등 전문 지식을 습득시켜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삼고 있다. 엔딩코디네이터는 삶의 마지막을 준비함에 있어 웰다잉, 유품정리, 노인장기요양보험, 장기기증, 성년후견 등을 함께 준비하고 그에 따른 절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를 뜻한다.
이날 실버산업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신영 한양사이버대학 실버산업학과 교수는 “실버산업과 엔딩을 융합한 엔딩코디네이터는 시니어들에게 직업 활동의 기회를 줄 수 있다. 상조기업을 비롯하여 보험사, 금융사, 법무관련업,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IT 개발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취업이나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한양사이버대 실버산업학과는 이번 수상을 디딤돌 삼아 계속적으로 발전된 방향을 추구하는 학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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