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현대인들에겐 허리나 어깨에 발생한 '뻐근한 통증'이 흔하다. 그러다 보니 가볍게 넘기기도 한다. 이에 대해 양진광 둔촌 맑을청365한의원 원장은 "뻐근한 통증을 방치하는 것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고려하지 않은 대처"라며 "경추나 척추뼈처럼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배열을 형성한 뼈는 자세가 잘못돼 그 배열이 어긋날 경우 뼈 사이 추간판이 탈출해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을 유발하는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통증은 해당 부위에 문제가 생겼다고 알려주는 신호"라며 "질환으로 번지면 치료가 더 까다로워질 수 있기에 방치하기 보다는 적절하게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다스릴 수 있는데, 중증으로 번지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진광 원장은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한의학적 치료법인 추나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 그리고 보조 기구를 이용해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하며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전체적으로 다스려 신체의 균형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치료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해당 치료법은 신경근육계 및 근골격계의 기능상 불균형을 비롯해 비틀어짐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적용할 수 있으며, 몸의 틀어짐을 바로 잡아 통증을 해소하는 덕분에 디스크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치료는 사람마다 다른 골격 구조와 통증의 정도와 빈도 등에 따라 시술 계획이 달라질 수 있기에 치료 전에 적합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면밀하게 진단을 받는 자세가 필요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