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에서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운영사례 및 홍보영상 공모에 우수운영사례 부문에서 장려상, 홍보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센터 운영과 사업 추진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센터에 공유하고 이를 통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소개하는 홍보물 제작 및 보급을 장려해 지역 내 센터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의도도 있다.
공모는 지난 10월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127개소를 대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운영사례과 육아종합지원센터 홍보영상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두 개 부문 모두 응모해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사례 '하콩이와 함께하는 방방곡곡(坊坊曲曲)'은 장려상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콩이는 지난해 센터에서 공모전을 통해 자체 개발한 공식캐릭터다. 하콩이는 센터의 환경, 여건, 지역사회 등을 고려해 한계를 극복하거나 현재보다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운영한 사례로 인정받아 수상했다.
센터홍보 영상 부문에는 영유아의 놀 권리 증진 및 놀이 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센터에서 운영 중인 일대일 놀이코칭 프로그램 소개 영상을 제작해 응모했다. 적합성, 완성도, 독창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송정 센터장은 “센터에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센터 인지도 향상 및 이용자 유치를 위해 힘쓰고”있다며, “특히 2021년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센터 공식캐릭터 ‘하콩’이를 발굴·활용함으로써 캐릭터의 대중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센터 홍보 및 잠재적 이용자 발굴에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및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안심보육 및 행복육아 실천을 위하여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운영하는 한편, 지역 내 보육 및 육아 지원서비스 제공 핵심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9년에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운영사례 공모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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