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사단법인 서울특별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혜경)가 올 한 해의 활동을 뒤돌아보고 정리하는 송년회를 오는 13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우수보육교직원에 대한 서울시의회 의장상 표창과 함께, 연합회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 우수지회 표창, 감사패 수여, 연합회 주요 활동보고,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후원 물품 배부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혜경 회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영유아 감소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인해 어린이집이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16년 만의 영아반 운영비 인상과 유아반 운영비 신설, 유치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간식비 지원, 외국인 아동 재원 어린이집에 대한 긴급 운영비 지원 등 자칫 더 큰 위기에 처할 뻔했으나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발 빠른 대처로 더 큰 혼란을 막을 수 있었다”며 “송년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측은 보육교사와 장애아동을 위한 투명마스크와 체온스티커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 물품을 각 지회를 통해 회원사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히며, 후원해 준 현대오토에버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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