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영유아식품 전문기업 베베쿡이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소재 성가정입양원 아이들과 과자로 트리를 만드는 희망이유식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베베쿡은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베베쿡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기천사들에게 과자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해주세요!' 이벤트를 전개했다. 이벤트는 베베쿡 고객들이 입양원 아이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베베쿡 과자와 응원 댓글을 남기면 댓글 당 1000원에 상당하는 베베쿡 유아간식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입양원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베베쿡 임직원들은 직접 만든 베베쿡 과자 오너먼트, 헝겊인형, 리본 등 다양한 장식품을 성가정입양원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영양도 챙길 수 있는 베베쿡 처음 먹는 배도라지, 빼빼롱뻥, 사르르쿵 등 다양한 유아 간식도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베베쿡은 성가정입양원 등 총 7개 기관에 베베쿡 이유식을 기부하는 '희망이유식캠페인'을 20년 이상 이어오고 있다. 2001년 성가정입양원의 수녀님들이 아기 이유식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은 당시 베베쿡 이유식 담당자가 성가정입양원에 전화해 "입양을 앞둔 아이들의 월령에 맞는 이유식을 매일 배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인연이 지금껏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성가정입양원 측은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항상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인데, 가장 건강한 재료로 만든 베베쿡 이유식을 꾸준히 기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경아 베베쿡 마케팅본부 상무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베베쿡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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