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가 16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대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활성화 및 생애초기단계의 건강한 성장·발달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및 학술자료 공동 활용 ▲양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의 상호 연계 홍보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 진행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육아정책연구소 박상희 소장, 이윤진 기획조정본부장, 문무경 국제교류·데이터정책연구실장,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강대중 원장, 권재현 대학·학교평생교육본부장, 엄보현 전국학부모지원센터장, 서헌주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은 “우리 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맞물려 개인 각자에게는 기본 학제에 의한 교육, 취업, 결혼, 은퇴, 재고용 등의 삶의 주기가 있다. 국가는 진로교육, 부모교육, 생애설계 등의 평생교육적 관점에서 생애 각 주기마다 적절한 교육을 제공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생애초기단계인 영유아기도 그 의미와 중요성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평생교육과 육아정책의 중추인 두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의 생애주기에 맞춘 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양 기관이 자녀 양육과 학부모 역할과 관련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아정책연구소 앞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아동 및 가정의 생애 주기별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정책연구를 개발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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