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부산시립극단은 2023년 첫 특별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 '피터팬' 공연(연출 김지용)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당초 2020년 2월 공연으로 준비되던 중에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돼 아쉬운 기억으로 남아 있었던 작품이다. 지난해 말 다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7명의 어린이 배우들이 연기, 노래, 춤의 트레이닝을 거쳐 부산시립극단 단원들과 함께 공연을 올린다.
런던에 살고 있는 웬디와 마이클, 수잔은 어느 날 밤 잃어버린 그림자를 찾아 침실로 날아든 피터팬을 만나 아무도 늙지 않는 어린이의 천국 네버랜드에서 모험을 즐기는데...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어른들에게는 유년에 읽었던 동화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는 멋지고 환성적인 모험의 세계를 펼쳐 보일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 16:00, 19:00, 26일 13:00, 16:00에 진행된다.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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