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책방 「이름을 불러주세요」 2023 읽어주기 좋은 책으로 선정
달달책방 「이름을 불러주세요」 2023 읽어주기 좋은 책으로 선정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02.15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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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기운동본부, 2023 읽어주기 좋은 책 ‘달달책방’ 선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책마중의 창작동화 전집 달달책방 수록작 중 「이름을 불러주세요」가 '2023 읽어주기 좋은 책'으로 선정됐다고 책마중이 15일 밝혔다. ⓒ책마중
책마중의 창작동화 전집 달달책방 수록작 중 「이름을 불러주세요」가 '2023 읽어주기 좋은 책'으로 선정됐다고 책마중이 15일 밝혔다. ⓒ책마중

책마중의 창작동화 전집 달달책방 수록작 중 「이름을 불러주세요」가 '2023 읽어주기 좋은 책'으로 선정됐다고 책마중이 15일 밝혔다.

사단법인 책읽어주기운동본부가 ‘2023 읽어주기 좋은 책’을 발표했다. 소년한국일보와 책읽어주기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제7회 읽어주기 좋은 책’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화는 총 67권으로 입학식에서 읽어주기 좋은 책 4권도 포함됐다. 선정된 동화책 목록은 새 학기를 맞아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책마중의 창작동화 전집 달달책방에 수록된 「이름을 불러주세요」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해 읽어주기 좋은 동화책으로 선정됐다. 이성자 작가의 「이름을 불러주세요」는 작은 풀꽃을 통해 아이들에게 관심과 배려,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작품으로, 자연을 사랑할 줄 알고 겸허히 받아들이는 동심까지 선물한다.

만지면 온기가 묻어날 것만 같은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은 아이들이 이 책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주 작지만 해님에게 “제 이름도 불러주세요”라며 당당하게 외치는 봄맞이꽃과 그런 풀꽃들을 보며 용기를 얻는 순영이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작은 것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책읽어주기운동본부가 동화를 선정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름을 불러주세요’와 같이 좋은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트렌토대 연구팀이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하루 1시간씩 나이에 걸맞은 책을 읽어주면 지능지수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기도 하다.

32개 초등학교의 6~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트렌토대 엠마누엘레 카스타노 심리학·인지과학 교수는 “책을 읽어주는 낭독이 어린이들의 지식과 사고력을 모두 활용하는 지능지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강력한 증거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좋은 책 읽어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달달책방은 ‘자녀에게 좋은 책 읽어주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캠페인에는 최근 멋진 공연을 펼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라디오 ‘문희준의 뮤직쇼’. ‘NCT의 나잇나잇’ 등에서 활약한 조현정 작가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탠 바 있다.

한편 ‘이름을 불러주세요’의 저자 이성자 작가는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한국불교아동문학상 등 국내 유수의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아동문학가다. 초등 국어 교과서에는 동시 ‘송두리째 다 내놓았어’와 동화 ‘넌 멋쟁이야’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는 동시 ‘혼자 밥 먹는 날’이 수록되기도 했다.

달달책방은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창작동화 시리즈다. 방정환문학상, 윤석중문학상, 이주홍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 기록과 초등학교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된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배려와 나눔, 약속 등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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