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가족이 함께 책 읽으며 소통하고 영유아 독서 습관 형성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성희)가 4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솔교육희망재단(대표 변재용)에서 진행 중인 ‘15분 책읽어주기 캠페인’과 연계한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는 12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 가정에 챌린지 캘린더를 배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준 후 스티커 붙이기, 후기 작성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영유아 책읽기 습관도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센터는 챌린지를 달성한 영유아에게 ‘생각 쑥쑥 어린이상’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문화상품권도 함께 증정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부모들은 “책을 매개로 자녀의 생각과 감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 잠자기 전에 아이가 꼭 책을 읽어달라고 한다”, “자녀와의 대화가 늘었다” 등의 책 읽어주기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성희 센터장은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영유아의 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정 내 책 읽기를 독려하고 영유아의 정서발달과 지속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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