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유보통합 정책토론회 열어 각계 의견수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유보통합 정책토론회 열어 각계 의견수렴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3.06.27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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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모든 영유아 및 부모에게 균등하고 공정한 기회가 제공돼야"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보육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유보통합의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 참가자들이 '아이들이 누리는 유보통합 평등한 첫걸음'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토론회 자료집 뒷면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보육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유보통합의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 참가자들이 '아이들이 누리는 유보통합 평등한 첫걸음'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토론회 자료집 뒷면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경숙)는 26일 ‘보육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유보통합의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국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유보통합 실현 방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주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주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와 사단법인 에듀케어(회장 이창수), 이미지페이지(대표 이종국) 후원으로 진행됐다.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 고영인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강득구 의원, 김원이 의원, 김주영 의원, 신현영 의원, 양정숙 의원, 정춘숙 의원, 한정애 의원이 참석했고, 강기윤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는 영상 축사로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내빈으로 이중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고문,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 김우중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사무총장, 이창수 사단법인 에듀케어 회장, 정인자 전 한어총 국공립분과 위원장, 소장섭 베이비뉴스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토론회가 시작됐고, 보육의 입장에서 보는 유보통합 기관 통합 추진방향에 대해 김익균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 보육 지속 가능한 유보통합의 핵심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정효정 중원대학교 아동보육상담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주제발표에 이어 서영숙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공병호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 명예교수,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조부경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김동훈 육아정책연구소 보육정책 연구팀장, 이원선 한국보육진흥원 정책기획본부장, 전영주 동화나라어린이집 원장, 이지희 후암어린이집 보육교사, 임경아 봄샘푸르지오어린이집 학부모, 유보영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장, 지혜진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전략기획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 내용과 유보통합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유보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영유아 및 부모에게 균등하고 공정한 기회가 제공돼야 하며, 탁상행정이 아닌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선 현장에 기반을 둔 유보통합이 실현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듣고 모든 영유아의 차별 없는 지원과 보육교직원의 권리보호, 모든 유형의 어린이집이 각자의 개별성을 존중받는 유보통합이 실현될 수 있는 기점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유보통합의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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