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푸드(식재료) 플랫폼 기업 푸디스트(대표이사 유주열)가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풍수해에 대비해 전국 사업장에서 안전점검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푸디스트는 풍수해에 대비해 전국의 급식 사업장, 물류센터, 직영 식자재마트 등 건물 및 시설물의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우려 사안에 대해 신속히 조치하도록 했다. ▲지반 침하 및 건물 천장, 벽 누수 확인 ▲유리창 균열 확인 ▲퇴근 시 가스호스 및 메인밸브 잠금상태 확인 ▲천막, 야적물품 등을 고정하고 정리정돈 ▲날아갈 위험 있는 가설시설물 및 표지판 고정 등이다.
또한 사업장 위치에 따라 추가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에 대비한다. 지하층에 위치한 사업장의 경우 집중호우로 인해 빗물이 유입될 가능성이 없는지 확인하고, 양수기·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 및 장비를 보유하도록 했다. 또한 산간지역 인근의 사업장의 경우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유실 및 산사태의 우려가 없는지 확인하도록 하고, 사업장 주변 및 옥상 배수로에 낙엽, 퇴적물 등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하도록 했다.
추가적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침수 피해 시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도 제공했다. ▲침수 사업장 복구는 조명을 사용하지 않는 낮에 진행 ▲사업장에 물이 고여 있다면 출입을 금하고, 전원 차단 후 출입 ▲전문가를 통해 시스템을 점검한 후 차단된 전원을 다시 켜기 ▲가스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고, 가스 메인밸브가 잠겨 있는지 확인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오염이 의심되는 물로 음식 및 식기구, 손 씻지 말아야 하고 음용 금지 ▲가스·촛불 대신 배터리로 작동하는 손전등 사용 등이다.
최종학 푸디스트 안전경영실 실장은 “올해 장마는 ‘역대급 장마’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만큼 전사적으로 안전관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푸디스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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