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모유수유주간 맞아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명패 현판식 및 캠페인 전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이삼식)는 2005년부터 협회가 설치 지원하는 직장 및 공공수유시설(모유수유/착유실)의 공식 명칭을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명칭은“육아가 여성의 몫”이라는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전환하여, “함께하는 육아”의 가치 확산을 위해 변경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현재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7월 31일 기준 전국 1101개소가 설치돼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모유수유 증진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2005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 직장 및 공공 수유시설에 공식 명패와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명칭변경 현판식은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일~8월 7일)을 기념해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기념행사와 동시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천시청,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이번 수유시설 명칭변경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전국 어디서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유 환경조성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설치지원은 ‘수유정보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육아지원과 또는, ‘수유정보 알리미’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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