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유치원교사 단체 등이 현재 진행 중인 유보통합 관련해 진행 중인 릴레이 토론회 그 세 번째가 오는 24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유아교육과교수협의회 등 6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고 서동용 국회의원이 주최했다. 교육부, 실천교육교사모임, 육아방송,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4년제유아교사양성대학교수협의회, 한국유아교육대표자연대, 한국장애인부모회가 후원했으며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 '서동용Tv'로 실시간 송출된다.
주최 측은 "양질의 유아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먼저 유치원이 ‘유아학교’로, 유아학교 시스템에서의 ‘교육과정’이 바로 서야한다"라며 "질 높은 유아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유아학교가 반드시 전제되어야만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무분별한 영유아 사교육을 줄일 수 있으며, 초등과 유연하게 연계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진정한 아이행복 정책을 구현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토론회 기획 취지를 밝혔다.
이어 "유보통합의 쟁점은 “무조건적인 재정 부담 해소”와 “아무 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관리체계 일원화”가 아니라, ‘유아학교-교육과정-전문성 있는 유아학교 교사가 살아 움직이는 교육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토론회는 ▲교육과정 중심 유아학교 체계 구축 ▲교육과정 운영 주체인 교사의 자격, 양성과정 ▲교육과정 운영에서 필요한 교사 전문성 ▲특수교육대상자가 함께하는 유아교육과정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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