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박춘선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강동구 제3선거구 서울시의원)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을 위한 정책토론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개선방향 및 선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와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대응 정책개발연구회가 주관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토론회 사회는 김규남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이 사회를 맡고, 김자연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현황과 이용자의 요구, 서비스 개선방향 및 선진화 방안 등의 내용으로 발제한다.

이어 조인성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좌장으로 서정환 한국산후관리협회장, 산모 당사자 유승연 씨, 강은숙 산후건강관리사, 소장섭 베이비뉴스 편집국장, 이미정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가족건강팀장이 토론을 이어간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전주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남향진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강석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토론회 축사를 전한다.

박춘선 위원장은 "어떻게 하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출산과 육아에 있어 공공의 지원 필요한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이를 통해 저출생 인구절벽을 극복하고 미래를 밝게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모색하려 이 자리를 만들었다"라며 "토론회를 주최하는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는 여러분의 의견과 통찰력을 겸허히 듣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의 서울을 위한 중요한 실행방안을 찾아나가며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론회는 유튜브에서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 공청회생중계'를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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