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의전화, 틱톡과 함께 ‘청소년 자살예방사업’ 진행
한국생명의전화, 틱톡과 함께 ‘청소년 자살예방사업’ 진행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3.09.12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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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된 ‘2023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의 청소년 응원 부스 모습. ⓒ한국생명의전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된 ‘2023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의 청소년 응원 부스 모습. ⓒ한국생명의전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된 ‘2023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의 모습. ⓒ한국생명의전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된 ‘2023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의 모습. ⓒ한국생명의전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된 ‘2023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의 모습. ⓒ한국생명의전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된 ‘2023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의 모습. ⓒ한국생명의전화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한민국 자살 사망자 수는 하루 평균 36.6명으로,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중 10대 청소년의 자살률은 10만 명 당 7.1명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실감할 수 있는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자살문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이하 한국생명의전화)의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의 파트너로서 함께하고 있다. 

한국생명의전화와 틱톡은 대상별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학생 대상의 집단 교육프로그램 'LaLa'는 2022년부터 90개 중학교, 381개 학급, 학생 9083명이 참여했다. 중·후기 청소년 집단상담 교육프로그램 '생명사랑 나를케어'는 지난해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해 올해 초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나에 대해 이해하고, 정서인식 및 조절 경험을 통해 나의 존재감을 향상시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총 10개의 그룹 77명의 청소년과 함께 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한국생명의전화와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보여주고 있는 틱톡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된 ‘2023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이하 밤길걷기)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밤길걷기 캠페인은 미국자살예방재단의 ‘OUT OF THE DARKNESS COMMUNITY WALKS’ 캠페인을 한국생명의전화가 대한민국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6년에 도입한 자살예방캠페인으로 올해 18회를 맞이했다.

틱톡은 밤길걷기 캠페인 현장인 문화의마당 내 청소년 응원 부스를 설치해 ‘생명사랑 나를케어’ 프로그램 체험 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틱톡 라이브 뮤지션 ‘아야금’, ‘상드기’의 공연을 통해 밤길걷기 참가자들에게 응원을 전달했다.

류동근 틱톡코리아 공공정책 총괄은 "한국생명의전화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올해도 청소년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의미의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틱톡의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의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원장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현실을 자각하고 자살은 사회적 문제임을 알리려는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의사를 전해준 글로벌 플랫폼 틱톡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약 4000여 명의 많은 인원이 참가해 생명을 밝히는 걸음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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