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은뜨락도서관’에 설치, 양육가정 문화활동 지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13일 서울특별시 은평구립은뜨락도서관에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제1104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 및 성평등한 육아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05년부터 공공기관 및 직장 내 수유시설 설치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제1104호는 모유수유/착유실로 도서관에 방문한 부모의 육아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은평구립은뜨락도서관장과 담당자가 오픈식에 참여하며 육아를 지원하는 환경조성의지를 피력했다.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오픈식을 계기로 더욱 더 많은 곳에 수유시설이 설치되어, 부모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기며 육아의 편의성을 높일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유시설의 위치를 안내하는 홈페이지인 ‘수유정보 알리미(www.sooyusil.com)’에 따르면 전국에는 수유시설이 2996개소(2023.09.14. 기준)가 있으며 이 중 아빠도 이용할 수 있는 가족수유실이 2313개소, 모유수유/착유실은 68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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