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시간제보육 예산 확대... 현행보다 두 배 늘어나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부모 양육부담 경감하는 시간제보육, 내년엔 지원 확대된다.
내년도 시간제보육의 예산이 늘어나면서 지원 규모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도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현행 1030개에서 2315개로 늘리고, 7월부터는 1285개 반을 신설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민간·가정 어린이집(0~2세반) 결원 아동 수만큼 기관보육료를 추가 지원하는 ‘영아반 인센티브’를 신설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간제보육은 독립반과 통합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독립반은 별도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데 현재 182개 시, 군, 구에서 812개반이 마련돼있다. 독립반에서 부모급여(현금)및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아동은 시간당 1000원(월 80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고, 보육료나 유아학비 등을 지원받는 아동은 시간당 4000원(전액 본인 부담)에 서비스를 이용한다.
통합반은 정규 보육반의 미충원된 정원을 시간제보육 인원으로 활용한다.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연령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지역별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명단 및 서비스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 어린이집 – 시간제보육사업 - 시간제보육 기관찾기 및 임신육아종합포털 모바일 → 홈 – 하단 ‘어린이집 찾기’- 독립반 시간제/통합반 시간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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