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남명숙)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영유아중심, 놀이중심 보육과정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놀이배움공동체 4기 '소소하지만 확실한 놀이행복나눔-소·확·행'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소·확·행 소모임은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현장의 영유아 놀이중심 보육과정을 실행하며, 자율장학 및 소모임을 통한 동료 장학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보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
소모임에서는 지도교수가 영유아 놀이중심 방향성과 교사의 지원 방법,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첨언하고 함께 참여하는 교사들의 의견을 접목해 영유아 놀이 중심의 현장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놀이를 관찰하여 촬영하고, 적절한 교사의 지원을 통해 영유아의 놀이가 확장되고, 변형되는 과정을 소모임을 통해 소개하고 함께하는 교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소·확·행에 참여한 교사는 "‘놀이’라고 생각하면 무언가를 지원해주고 교사의 상호작용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이번 시간을 통해 놀이 지원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는 개별 영유아의 관심과 흥미를 인정해주고 자연스럽게 흐름을 따라가면서 지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센터 교육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교직원 대상의 소모임을 통해 의견을 주고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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