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어 습득 원리', '진짜 영어 학습법' 학부모 무료 강연 주목

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 '교육을 보다' 시리즈 세미나 4일부터 16일까지 개최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이 펼치는 '교육을 보다' 시리즈 세미나 포스터. ⓒ아이포트폴리오

유초등 영어교육을 위한 ‘모국어 습득 원리’와 ‘진짜 영어’를 위한 필수적인 학습법에 대한 학부모 무료 강연이 펼쳐진다.

글로벌 에듀테크 영어교육 전문기업이자 디지털 교과서 리딩업체인 ㈜아이포트폴리오(대표 김성윤)는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4일부터 16일까지 '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3차례 연속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모국어 습득 원리’를 적용한 언어교육이 가지는 의미와 ‘진짜 영어’를 위해 유초등 시절 필수적인 영어 학습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세미나는 김성윤 아이포트폴리오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선다.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의 ‘트렌드살롱’에서 '우리 아이 영어, 첫 단추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 대표는 어린시절 해외 생활에서 영어를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영어교육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에듀테크 기업을 설립했고, 최신 에듀테크 기술에 모국어 습득원리에 기반한 학습법을 접목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플랫폼 ‘리딩앤’을 영국, 독일, 일본 등 세계 120개국 450만 어린이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영어 교육 전문 에듀테크 대표로서 유초등 시절에 영어를 처음 시작할 때 꼭 해야할 것과 하지 않아야 될 것을 알려주고, 연령별, 학년별, 수준별 맞춤 영어 학습법에 대해 알려준다.

2차 세미나는 8일 서울 대치4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고광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와 김성윤 아이포트폴리오 대표가 '바뀌는 대학 입시, 초등 영어 교육 핵심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영어 선생님들의 선생님으로 유명한 고교수는 대학에서 아동영어교육법을 가르치고 있으며, 영어책 읽기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변화 많은 대입 제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우리 아이들의 유창한 영어 실력을 위한 ‘즐독, 다독, 잘독’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 세미나는 최근 ‘공부감각, 10세 이전에 완성된다’는 책으로 자녀 교육 분야 베스트 1위 작가 리스트에도 오른 조지은 옥스포드대 교수를 초청해 16일 유튜브 영어고민연구소(리딩앤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조 교수는 아이들이 말을 배우는 과정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아동학과 언어학을 공부했다. 그는 2가지 외국어를 구사하는 아이들의 엄마로서 이중언어 습득 관련 연구와 저술 분야의 전문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사전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답변이 이루어진다.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아동 언어 발달을 연구하며 접한 사례와 접목하여 답변할 예정이라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이들 세미나에는 영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성윤 대표는 “한국에서의 영어교육은 여전히 암기식, 주입식 중심이라 아이들이 영어 자체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학부모들도 새로운 방법을 몰라 답답해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 시리즈로 준비한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가 ‘진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리딩앤 홈페이지 ‘학부모 세미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리딩앤은 옥스포드 대학출판부, 콜린스, 펭귄랜덤하우스 등 글로벌 출판사의 베스트셀러를 자체 기술과 모국어 습득 원리에 기반한 학습 방법론으로 구현한 아이포트폴리오의 글로벌 영어 리딩 프로그램이다. 리딩앤 학습법은 ▲1단계(Warm Up)-단어퀴즈, ▲2단계(Listen Up)-듣기, ▲3단계(Read)-읽기, ▲4단계(Speak Up)-발음분석, ▲5단계(Wrap Up)-마무리 퀴즈 등 5단계으로 이뤄진 다차원 읽기(MDR, Multi-Dimension Reading) 방식을 적용해 어휘, 듣기, 말하기, 읽기 등 영어의 전 영역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AI 영어 대화 서비스 ‘로라(LAURA)’를 선보이며, 아이들의 문해력은 물론 능동적인 대화를 통해 영어를 즐겁게 익히면서 창의력과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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