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몰랐던 일] 122화 정답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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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을 시작한 후로 아이는 가끔,
학교에서 듣게 된 욕을 나에게 얘기해 준다.
"엄마, 1반에 어떤 애가 XX, XXX 이라고 욕했어."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에?"
"그래서 그 욕 들었던 친구가 울었어."
"소망아~ 그런 말을 듣게 되면 바로 선생님께 말씀드려!"
"응."
정말이지 아이를 키우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을 아이의 학교생활
"그리고 그 말을 따라 하면 똑같이 욕하게 되는 거야. 그러니까 따라 하지 마."
"알았어."
"이렇게 말하면 되나?"
부디 좋은 말만 잘 걸러서 기억하길 바라본다.
"어째서 나쁜 말은 더 잘 기억하는가."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생각해보니 멈추지 않았더라구요, 저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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