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이 직접 키운 배추로 가족과 즐거운 김장 체험"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남명숙)가 센터 개관 4주년을 기념하며 24일, 지역농산물로 구성된 김장체험 키트를 연회원 영유아 60가정과 나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김장키트 나눔이다.
신수현 물안골 농장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키운 배추로 관내 아이들이 즐겁게 김치를 만들어 보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절임배추 5kg와 양념소를 구성한 김장체험 키트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영유아 가정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매년 연회원을 유지하며 김장체험 키트를 받았다는 부모는 “아이들이 평상시에 김치를 좋아하지 않는데 김장체험 키트를 활용한 김치는 꼭 먹는다. 간단하게 양념소만 넣으면 되니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 한다”라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매년 김장체험 키트를 연회원 가정에게 제공할 때마다 만족도가 매우 높아, 개관기념행사로 계획하여 진행하는데 고물가 저소득 층의 증가로 관내 부모님들에게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친밀감 및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체험 키트 활동 사진은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