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양육 중인 아빠들에게 수건 등 일상의 물건으로 자녀와 놀이하는 법 제공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아빠들에게 자녀와 잘 노는 법을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자녀 연령별 맞춤형 놀이·양육 코칭'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아빠육아 멘토링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2일, 2회에 걸쳐 지회 2층 가족교육센터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빠들은 인천에서 3~9세 자녀를 키우며 '자녀와 잘 노는 법'에 대해 고민이 많은 사람들. 이 아빠들은 이날 프로그램에서 수건이나 신문지 등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으로 아이와 재미있게 노는 법을 배웠다. 놀이코칭 이후에는 양경아 부모학교 청동거울 대표와 함께 질의응답하며 아빠 육아방법, 다자녀 육아법 등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은 남성육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인천 100인의 아빠단’사업의 일환으로, 자녀들과 어떻게 놀아야 할 지 몰라 고민하는 초보아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놀이·양육코칭 멘토링을 통해 올바른 양육방법과 효과적인 놀이방법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빠들의 육아를 위해 더 알찬 프로그램과 인천 100인의 아빠단 활성화를 위해 노력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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