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지엠마가 1억 원 상당의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엠마가 기부한 1억 원 상당의 블루블루 생리대 1만2708팩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미혼모, 여성 청소년, 한부모가정 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지엠마가 기부한 블루블루 생리대는 화학비료를 쓰지 않은 유기농 목화솜으로 제작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최근 비누, 바디워시, 생리대 등 위생용품 가격의 평균 상승률이 25.2%로 다른 생필품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보여 취약계층 여성들이 생리대 구입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파운데이션은 취약계층 여성들이 건강한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6개월 분량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위생 팬티, 파우치, 에코팩 등으로 키트를 구성해 위생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엠마는 “여성에게 꼭 필요한 위생용품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입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여성들이 좋은 제품의 생리대를 사용하기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취약계층 여성들이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염혜란 지파운데이션 팀장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엠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파운데이션은 지엠마와 함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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