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마리산부인과가 지난 12일 질병관리청의 ‘생명 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22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 규칙 제17조 제4항에 따라 배아생성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체외수정을 위해 난자와 정자를 채취, 보존하거나 이를 수정시켜 배아를 생성하려는 의료기관이라면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배아생성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야 한다. 난임치료와 관한 의료장비 및 연구원, 의료진 모두 심사에 통과해야만 공식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배아생성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경기도 하남시 소재 서울마리산부인과는 이지현 원장이 개원한 난임 전문 클리닉이다. 이지현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난임 생식내분비학 임상 강사, 대구마리아병원 진료과장, 강동드림산부인과 진료과장 등을 역임한 산부인과 및 난임, 생식내분비학 전문의다.
서울마리산부인과는 인공수정 시술기관, 배아생성 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보조생식술을 시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공식 인증받았다. 병원 내 신설된 무균 배양실, 최신 공조시스템을 도입한 시술실 등을 바탕으로 인공수정 및 시험관아기 시술에 최적화된 시술 및 배양환경을 구축하여 임신을 준비하는 난임부부들에게 난임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현 서울마리산부인과 원장은 “배아생성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서울마리산부인과는 난임뿐만아니라 부인과 진료를 포함한 여성건강검진 여성산부인과로 하남 인근에 거주하는 난임부부들, 여성들을 위해 편안한 진료를 하고 싶다. 현재 난임연구실 내에 최고의 무균 배양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시술실과 배양실 모두 최첨단 무균시스템을 갖추는 등 임신확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신식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분들을 위한 서울마리산부인과만의 세심한 의료 서비스로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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