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해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난임은 이제 국가적 과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준비 여성 5명 중 1명은 난임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난임 부부들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며 어디에서 정보를 얻을까요. 인터넷에서 찾은 부정확한 지식이나 잘못된 정보는 오히려 임신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데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 그리고 아직 임신에 성공하지 못한 부부를 위한 박춘선의 난임 솔루션 토크쇼 '된다, 된다, 꼭 된다'! ‘된.된.꼭’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38살에 결혼한 동갑내기 신혼부부입니다. 늦게 결혼한만큼 임신을 서두르려고 하는데요. 주변에선 언제 임신이 될 지 모르니 하루빨리 난자냉동을 하라고 해요. 난자냉동 적정시기가 있을까요?
"가성비를 따졌을 때 37세나 38세까지는 꼭 하는 것이 좋겠고 가성비뿐만 아니라 절대적으로 이 임신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35세 이전에 하는 게 좋겠다라는 것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결국은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더 젊은 난자가 냉동이 되니까 나중에 임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고요.
그러면 반대로 38세 이후에 난자냉동을 하면 의미가 없냐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가성비가 떨어지는 거죠. 노화가 조금 더 된 난자가 냉동이 되는 거니깐 어릴때 하는 것만은 못하다, 나중에 임신될 가능성이 어려서 뽑은 것보다 낮다는 겁니다. 더 낮다 적다는 것이지 이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서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이지 못하는 건 아니다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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