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카카오메이커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전달
제주개발공사-카카오메이커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전달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4.01.15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SG 트렌드]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작, 판매한 업사이클 제품 판매 수익금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강성철 제주개발공사 사회공헌팀 팀장, 전성찬 카카오메이커스 크리에이터 팀장, 변정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이 제주도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재활용 제품 수익금 및 후원금 지원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주개발공사
강성철 제주개발공사 사회공헌팀 팀장, 전성찬 카카오메이커스 크리에이터 팀장, 변정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이 제주도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재활용 제품 수익금 및 후원금 지원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카카오가 제주바다에 버려졌던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만든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제주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서 강성철 제주개발공사 사회공헌팀 팀장, 전성찬 카카오메이커스 크리에이터 팀장, 변정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 캠페인 일환으로 제주바다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재탄생한 ‘춘식이 패딩’의 판매 수익금과 제주개발공사가 동일한 금액만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마련됐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880만 원으로, 제주 도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춘식이 패딩 1벌에는 500ml 페트병 약 107개가 충전재와 원사로 활용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4월, 카카오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 맺고 제주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업사이클 제품 제작 ▲업사이클 제품 판매 수익 통한 취약계층 지원 ▲ 환경의식 고취 도모 해안정화 활동 및 자원순환 교육 등 ESG 실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카카오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바다에 버려지는 해양 폐플라스틱에 대한 새로운 쓸모를 찾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제주개발공사는 분리배출 인식개선 활동과 함께 재생페트 연구개발을 통해 쓸모를 다한 플라스틱의 새로운 쓰임 찾아주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