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놀이 매개 프로그램... 올해 서울지역 자치구센터에서 확대 운영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시가족센터가 서울시 남성양육자를 위한 '아빠육아달인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올해 첫 프로젝트로 서울생활영역권자 중 0~7세 미취학 자녀를 둔 남성양육자 400명에게 팝업북 형태의 놀이도구를 무료로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배포는 지난 15일 시작해 26일까지 2주간이다.
놀이를 매개로 한 자녀발달이해, 의사소통, 맞돌봄 3개 주제로 구성된 ‘아빠육아달인 프로그램’은 미취학 자녀(0~7세)를 둔 남성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며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시가족센터는 서울시 민선 8기 공약사항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영유아기 자녀를 둔 남성 양육자 지원을 위한 ‘아빠육아달인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2개 가족센터에서 놀이를 매개로 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21회기 317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남성양육자-자녀 간 상호작용을 증진할 수 있는 놀이도구를 제작해 0~9세 자녀를 둔 남성양육자 500명에게 놀이도구를 무료로 배포했다.
아빠육아달인 프로젝트 놀이도구 신청은 서울가족포털 패밀리서울(https://familyseoul.or.kr)을 통해 가능하며, 포털에서는 이 외에도 가족교육, 가족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맞춤형 가족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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