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보송’ 쾌적한 겨울나기 위한 의류 관리법
‘보송보송’ 쾌적한 겨울나기 위한 의류 관리법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4.01.29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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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빨래 건조는 실내에서... 자주 입지 않는 옷도 꼼꼼하게 관리 필요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두툼한 겨울옷은 수은주가 영하에서 꼼짝하지 않는 겨울철의 추위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1차 방어선이다. 하지만 겨울 의류는 정전기가 생기기 쉬워 머리카락을 부풀게 하고, 두꺼운 겉옷류는 자주 빨기 힘들어 냄새로 인한 불쾌감을 일으킬 때도 있다. 겨울옷을 좀 더 쾌적하게 입고 싶다면 사소하지만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주 입지 않는 옷도 꼼꼼하게 관리해야 ⓒ(주)피죤
피죤 ‘중성세제 울터치’, 밤부베베 ‘무형광 세탁망’, 피죤 ‘건조기용 피죤 시그니처’, 피죤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 생활공작소 ‘옷걸이 압축팩’, 시아스타 ‘미끄럼 방지 9단 멀티 접이식 옷걸이’, 카스 ‘히팅 온열 빨래 건조대’(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피죤

◇ 겨울철 필수 아이템 ‘니트’, ‘패딩’은 중성세제로 손빨래

겨울에 많이 입는 니트류와 패딩류를 세탁할 때는 단 하나 ‘중성세제’만 기억하면 된다. 어떤 의류든지 세탁하기 전에 옷 안감에 부착되어 있는 케어라벨(세탁표시 라벨)을 참고하는데 대부분 니트류는 중성세제를 사용한 손빨래를 권장한다. 만약 케어라벨에 드라이클리닝 표시가 있다면 드라이클리닝이 정답이다. 하지만 잦은 드라이클리닝은 옷감을 상하게 할 수 있어 옷이 부분적으로 오염됐거나 드라이클리닝을 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면 울 전용 중성세제로 손빨래하는 것이 좋다. 

피죤 ‘중성세제 울터치’는 손상되기 쉬운 스웨터, 고급 의류, 기능성 의류를 세탁하기 위한 제품으로 일반 세탁세제와 달리 단백질, 지질에 대한 손상을 줄여 옷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옥수수 전분에서 유래한 천연 탈취 성분인 ‘사이클로덱스트린’을 추가해 실내 건조 시 발생할 수 있는 덜 마른 빨래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도 방지할 수 있다.

손빨래를 할 때는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 세제물을 만든 후 옷감을 담가야 헹굼 횟수 및 옷감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이때 옷감을 비비면 섬유가 상하거나 보풀이 생길 수 있어 주무르듯이 빨아야 한다. 니트류를 탈수할 때에는 구김이 생기지 않게 잘 접어 수건 사이에 끼운 후 꾹꾹 누르듯이 물기를 빼야 한다. 겨울 필수품인 패딩 재킷 역시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빨래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발수, 방풍, 방수 등의 기능성 소재라면 기능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비벼서 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세탁기를 사용한다면, 망의 짜임이 촘촘하고 세탁물을 넣었을 때 딱 맞는 크기의 세탁망을 사용하되 ‘약’ 혹은 ‘섬세’ 모드로 빨래해야 한다. 

밤부베베 ‘무형광 세탁망’은 겉면과 안면 모두 지퍼 손잡이가 있는 듀얼 지퍼를 사용해 세탁 후 젖은 세탁망을 뒤집힌 상태 그대로 걸어두었다가 다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지퍼 열림 방지를 위해 탄성이 높은 무형광 고무밴드를 사용해 세탁물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총 4가지 사이즈로 출시돼 의류 크기에 맞는 세탁망을 선택할 수 있다.

◇ 겨울철 빨래 건조는 실내에서

영하의 날씨에서는 빨래가 젖은 채로 얼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야외 건조의 어려움이 있다. 실내에서 건조한다면 세탁 단계에서 실내 건조용 세제를 사용해 불쾌한 냄새를 잡을 수 있다. 피죤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는 실내 건조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실내 건조 후 발생할 수 있는 냄새를 잡아준다. 또한 프로테아제, 셀룰라아제와 같은 복합효소 성분을 비롯해 천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각종 생활 얼룩, 미세먼지, 찌든 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건조기를 사용한다면 건조기용 섬유유연제를 넣어 정전기까지 방지할 수 있다. 피죤 ‘건조기용 피죤 시그니처’는 옷감의 정전기 발생을 방지해 줘 겨울에 사용하기 더욱 적합한 제품이다. 대한 아토피협회 추천서를 획득한 제품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열에 강한 고농축 플라워 에센스를 함유해 건조 후에도 은은한 향기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천연소재나 특수소재의 옷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건조기에 넣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의류들은 건조기가 아닌 건조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카스 ‘히팅 온열 빨래 건조대’는 20개의 알루미늄 봉에 열선이 내장돼 자연 건조 대비 건조 시간을 60% 단축할 수 있다. 퀴퀴한 냄새도 잡아주기 때문에 겨울철 실내에서도 보송보송하게 빨래를 건조하는 것이 가능하다. 

◇ 자주 입지 않는 옷도 관리하세요

오랜만에 입는 옷은 착용 전에 옷에 곰팡이가 피었는지, 해충으로 인해 손상됐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곰팡이가 생긴 옷을 입으면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만약 곰팡이가 생겼다면 옷장을 환기하고, 케어라벨에 따라 적절하게 세탁한다. 며칠 안에 입을 옷은 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널어두면 묵은 냄새를 뺄 수 있다. 

시아스타 ‘미끄럼 방지 9단 멀티 접이식 옷걸이’는 니트 같은 의류의 넥 라인이나 어깨 부분이 옷걸이로 인해 늘어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주는 제품이다. 폭 넓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늘어짐이나 손상 없이 보관할 수 있다. 강화 ABS 소재로 제작돼 무거운 코트, 패딩과 같은 겨울 외투도 흐트러짐 없이 걸어서 보관할 수 있다. 

겨울에 더 이상 입지 않을 옷이라면 세탁이 필수다. 보관하는 동안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세탁하여 완전히 건조하여 보관한다. 드라이클리닝한 옷은 비닐 커버를 씌워 보관하면 기름기가 옷감을 상하게 할 수 있다. 부피가 크다면 압축해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소재에 따라 옷감에 구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소재에 따라 주의해야 한다. 

생활공작소 ‘옷걸이 압축팩’은 공기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중 잠금 방식의 실리콘 패드 밸브 캡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압축팩 안에 옷걸이를 걸 수 있는 2개의 걸이 구조로 3~5개의 재킷, 패딩 등을 걸어 압축할 수 있어 옷장 공간을 최대로 사용할 수 있다. 겨울 점퍼나 니트와 같이 부피가 큰 옷을 보관하기에 유용하고 대형, 특대형 2가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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