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레인, ‘두부’로 새 출발… ”우리 아이 두뇌와 발달을 부탁해”
두브레인, ‘두부’로 새 출발… ”우리 아이 두뇌와 발달을 부탁해”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4.02.05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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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의 아동 맞춤형 발달 솔루션 제공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두브레인, '두부(dubu)'로 사명 변경. ⓒ두부
두브레인, '두부(dubu)'로 사명 변경. ⓒ두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두브레인(DoBrain)이 ‘두부(dubu)’로 사명을 변경하고 통합 브랜드 ‘두부’도 함께 론칭한다. 이는 영유아 발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국내외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서기 위함이다.

이번 브랜드 통합으로 기존 영유아 두뇌 발달 모바일 앱 두브레인2를 ‘두부팡(dubupang)’으로, 1:1 온라인 부모 코칭 클래스인 ‘위빌리 홈즈’를 ‘두부홈즈(dubuhomes)’로 변경한다. 두부팡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에서 3월 중 변경된 이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새로운 상표로 등록되기 전까지 두브레인2로 검색할 수 있다.

두부는 다양한 발달 속도로 자라는 아이들의 ‘두뇌를 부탁해’라는 초기 프로젝트의 앞 글자를 따왔다. 또한 각자의 속도로 성장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Diverse Understanding of Better Universe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두부 최예진 대표는 “새로운 통합 브랜드 '두부'를 통해 다양한 발달 속도를 지닌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돕겠다”며 “전문가 그룹과 수행한 연구결과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아이들의 일상을 더 쉽게 건강한 성장의 시간을 채우는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대표는 “양육자가 가정에서 아이의 발달 상태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아이의 성장 과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홈 케어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두부는 뛰어난 제품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지난 7월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하는 등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 의료기기 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인지 디지털 치료제(DTx) 등록을 위해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 두뇌 발달 팡팡! 아이 맞춤형 두뇌 발달 앱 ‘두부팡’

두부팡은 2세부터 6세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게임을 활용하여 일상 속 두뇌 발달과 인지 훈련 및 개선까지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두부팡은 아이가 앱에서 문제를 푼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에게 딱 맞는 맞춤형 난이도로 설정된다. 즉, 알고리즘을 통해 아이의 문제 풀이를 실시간 분석해 아이 맞춤형 개별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두부팡은 전 세계 80만 아이들에게 검증받은 두뇌 발달 앱 '두브레인1'의 성공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최고의 연구진들이 다년간의 연구를 진행한 끝에 영유아에게 가장 필요한 기초 인지 기술을 선정하고,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인지 영역을 세분화한 독자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두부팡은 응용행동분석(ABA) 전문가의 주요 치료 노하우를 디지털로 구현해 다양한 발달 수준의 아이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게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양육자를 내 아이 전문 치료사로 ’두부홈즈’

두부홈즈는 1:1 온라인 부모 코칭 클래스로 양육자가 전문 치료사와 함께 아이에게 맞는 발달 목표와 중재 전략을 실행하는 법을 배우고, 일상에 적용하여 변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부는 두부홈즈를 사용해 큰 효과를 봤다는 30대 주부 조 씨의 사례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두부홈즈’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조 씨는 “주 1회 ABA 치료센터에서 놀이 치료를 진행했으나 주 40시간 치료를 받아야 효과가 있다고 들었다. 긴 고민 끝에 집에서도 전문 치료사와 실시간으로 상담하고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두부홈즈를 선택했다”며 “덕분에 아이의 의사소통 발달에서 큰 변화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그는 “엄마라 부르고 매일 아침 잘 잤다고 대답하는 아이를 보면 하루의 시작 매우 행복하다”며 “부모도 아이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다. 두부홈즈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가 처한 양육 환경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같은 편에 서서 아낌없이 지지해준다”고 전했다. 

조 씨는 “두부홈즈는 ABA 치료센터가 부족한 지방에 거주하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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