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속 아이와 엄마의 첫 여행...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는 태교여행 주목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와 맛있는 음식, 비행시간 5시간 이내로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도 장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태교여행은 아기랑 떠나는 첫 여행으로 임산부라면 한 번쯤 여행지와 시기를 고민해 보았을 만큼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잡았다. 일반적인 여행과는 다르게 태아와 산모의 건강상태를 고려해야 하기에 비행시간 5시간 이내의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에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 맛있는 음식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가 떠오르는 태교 여행의 성지로 손꼽히고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코발트 빛 바다와 울창한 맹그로브 숲, 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툰구 압둘 라만 해양공원, 해발 4000미터의 웅장한 키나발루산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최고급 5성급 리조트에서 편안한 휴양이 가능하다. 코타키나발루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인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공항에서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리조트 안에 5개의 수영장과 투숙객 전용 비치가 갖춰져 있으며 가야섬, 사피섬, 마누칸섬 등 섬투어를 떠날 수 있는 선착장이 리조트 내에 위치해 있어 번거로운 외부 이동 없이 스노클링과 해양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어 태교 여행에 적합하다. 특히 세계 3대 선셋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의 일몰을 배경으로 만삭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예비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키기 충분하다.

마젤란 리조트 클럽룸 또는 스위트룸을 이용하면, 클럽 라운지에서 빠른 체크인, 체크아웃을 할 수 있으며, 클럽라운지에서 편안하게 전용 조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핑거푸드와 함께 선셋 이브닝 칵테일 또는 과일음료를 제공한다. 클럽 & 스위트 라운지를 이용하면 좀 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공간을 피해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엄마들에게 적합하다.

리조트 내 최고급 이탈리안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페르디난드. ⓒ수트라하버리조트

태교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미식이다. 수트라하버 리조트에는 15개의 레스토랑이 있어 시내로 나가지 않고도, 아시아 요리, 지중해 요리, 이탈리안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최고급 이탈리안 코스 요리를 원한다면 페르디난드를 추천하며, 88가지 딤섬 등 중국 전통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실크가든’과, 선셋바를 갖춘 지중해식 오픈 레스토랑 ‘알프레스코’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일몰을 바라보는 선셋 디너가 가능하다. 코타키나발루 유일의 360도 오션뷰를 자랑하는 루프탑바 ‘호라이즌 스카이바’는 황홀한 선셋과 함께 말레이시아 전통 요리와 핑거푸드를 즐기고, 임산부를 위한 열대과일 베이스의 무알콜 칵테일 인 목테일을 마시며 하우스 DJ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사지를 좋아한다면, 세계적 명성의 고급 스파 브랜드인 만다라 스파와 차바나 스파에서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임산부의 경우 전신마사지보다는 시그니처 페이셜 마사지와 풋마사지를 추천한다. 고풍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천연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정성스러운 마사지를 받고 나면 임신으로 인한 붓기와 여행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준다.

태아와 엄마의 첫 번째 추억,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수트라하버리조트

한국 고객을 위한 대표 서비스인 올인클루시브 컨셉의 골드카드를 이용하면 만다라 스파 이용 시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조식, 중식, 석식 포함, 국립해양공원 ‘마누칸섬’ 반나절 투어,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피트니스센터, 영화관 다양한 부대 시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퍼시픽 수트라 호텔과 전통 건축 양식의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두 가지 타입으로 총 95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접근성, 감동적인 서비스, 다양한 부대시설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리조트다. 또한 5분 거리에 24시간 구급차 및 응급실 사용이 가능한 병원이 위치해 있어 더욱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리조트 및 골드카드 관련 문의는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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