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큰 호응 얻은 아빠의 임산부 체험 진행... 임산부 대상 공갈 젖꼭지 스트랩 만들기도 눈길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마은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여해 예비부모 대상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아빠 임산부 체험의 경우, 체험복 착용 후 박람회를 돌아보는 것 뿐 아니라 허리를 구부려 세탁물을 옮기는 미션을 추가해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예비아빠는 “배가 나온 상태에서 허리를 구부리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아내를 더 세심히 도와주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공갈 젖꼭지 스트랩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예비엄마는 “스트랩을 직접 만들어보니 아이의 탄생이 가까워진 것 같다. 직접 만들어 아이에게 선물할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이외에도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와 기질 및 성격검사를 무료로 진행했다. 센터 상담전문요원이 부스에 상주해 발달검사해석 및 긍정양육 상담을 진행하며 영유아 발달에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 영유아와 부모, 강남구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양육 및 보육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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