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에브비·DHL 등 '부모가 일하기 좋은기업' 선정 
대웅제약·에브비·DHL 등 '부모가 일하기 좋은기업' 선정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4.02.23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아휴직 복직률 96% 대웅제약,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한 한국애브비 등 22개사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마크. ⓒGPTW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마크. ⓒGPTW

대웅제약 등 22개 기업이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GPTW(Great Place To Work)는 지난 22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다. 우선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00선'에 선정된 기업 중 임직원 대상 설문을 통해 긍정 응답률이 60%가 넘는 기업에만 후보자격을 부여하고, 설문에 참여한 임직원 중 유자녀 직원의 응답만 따로 산출해 총점에서 80% 가중치를 적용해 '부모가 일하기 좋은 직업'을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대웅제약 ▲매나테크 코리아 ▲멀츠 에스데틱스 ▲벡터코리아IT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에브비 ▲애터미 ▲에이엔이텔레비전네트웍스코리아 ▲에이치엘비제약 ▲제너럴밀스코리아 ▲케무어스코리아 ▲코리아후드써비스 ▲한국리미니스트리트 ▲한국레노버 ▲한국먼디피아 ▲한국알콘 ▲한국에질런트테크놀로지스 ▲한국테루모 ▲한국퓨전트레이드 ▲DHL Global Forwarding ▲DHL Korea 22개사다. 

특히 대웅제약은 "지난해 육아휴직 후 복직한 부모 직원의 비율은 96%"라며 "적극적으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한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대웅제약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 대부분 일과 가정을 양립해 안정적으로 업무현장에 복귀하고 있으며 남성 직원 육아휴직 비율도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현재 본사, 공장, 연구소, 해외지사까지 모든 사무공간에서 직원 스스로 업무 목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업무공간을 선택하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내 IT인프라를 구축하고 결재프로세스도 간소화했다.

한국애브비는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통한 혁신적인 근무환경 조성 및 가족친화문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워킹 시스템을 정착시켜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제를 운영하며, 자녀 초청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와 매월 두 번째 금요일 ‘패밀리 데이’를 운영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일하기 좋은 일터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한 의미있는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로 다른 경험과 전문성, 다양한 관점을 가진 직원들이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잠재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직원들과 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