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29일 저녁 7시부터 3월 4일 아침 8시까지 어린이집 입소대기 등록, 보육료 결제 등 전반 업무를 볼 수 있었던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어린이집지원시스템, 어린이집정보공개포털 등이 포함된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의 이용이 제한된다. 단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 이용, 아이사랑 내 상담 등 콘텐츠 안내 서비스는 정상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저녁 7시부터 3월 4일 오전 8시까지 영유아 보육자격을 일괄 정비하고 어린이집에 재원(입소)하는 영유아의 보육 연령 및 자격 반영 등 시스템 전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보육 연령 변화에 따른 정부 지원 자격을 일괄 정비하고, 정비된 자격을 토대로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의 보육연령, 자격 및 반편성 정보 등을 변경할 예정이다.
작업은 공휴일(3.1.)을 포함한 연휴기간에 진행되며, 기초생활 및 한부모 자격 등 수급자증명서는 온라인(정부24, 복지로)을 통해 중단없이 발급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3월 어린이집 새 학기에 맞춰, 영유아 복지사업의 급여 적정성 확보 및 지자체의 대상자 관리부담 경감을 위해 시스템 전환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및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운영기관(사회보장정보원)과 사전 점검 및 훈련 등을 거쳐 전환을 진행한다.
임을기 복지행정지원관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많은 부모님들이 3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집 반 배정 등 운영환경 변화에 많은 관심이 있으실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지자체와 어린이집의 보육업무를 지원하고, 부모님들의 어린이집 이용 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시스템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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