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연 한가연 회장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유보통합 역량 발휘할 것"
조미연 한가연 회장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유보통합 역량 발휘할 것"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4.03.15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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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24년 회장 이취임식·확대임원연수 개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 이하 한가연)가 지난 14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제7.8대 회장이취임식 및 확대임원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가연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 이하 한가연)가 지난 14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제7.8대 회장이취임식 및 확대임원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가연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제8대 신임 조미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출생, 유보통합이라는 큰 정책 앞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기에 마음이 무겁지만 이 자리에 섰다”고 하면서 “앞으로 보육의 공공성 확보와 공익활동을 통해 우리의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 이하 한가연)가 지난 14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제7.8대 회장이취임식 및 확대임원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이취임식, 2부에서는 확대임원연수가 진행됐으며,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장,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 문순정 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내빈, 그리고 한가연 전국 시도 임원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함께해 주신 회장단과 이사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하면서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임 조미연 한가연 회장. ⓒ한가연
신임 조미연 한가연 회장. ⓒ한가연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유보통합을 통해 모든 아이들에게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고자 하는 정부의 결단에도, 여전히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하면서 “조미연 신임 회장은 큰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저출생과 유보통합과 같은 보육의 미래가 직면하게 될 변화에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혁신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연합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은 “그동안 유보통합과 힘든 상황 속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며 연합회를 이끌어오신 강원미 회장님과 임원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또 앞으로 연합회의 발전을 위하여 막중한 임무를 갖고 출발하는 신임 조미연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제5대 문순정 전임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고생했던 강원미 회장에게 맛있는 밥 한끼를 손수 대접하고 싶다고"고 말하고, "앞으로 고생할 조미연 회장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연합회 발전을 위해 활동한 시도이사 및 감사, 정책위원에 대한 공로장 및 감사장 수여, 새로 선출된 신임 부회장, 감사, 자문위원, 정책위원에 대한 임명장 및 위촉장도 수여됐다. 

2부 확대임원연수에서는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사업내용 및 성과보고, 2024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서 오도훈 한국뉴미디어그룹 대표가 '부모님 마음을 사로잡는 명품 스피치' 강의를 제공했다. 한가연은 "강의가 학부모, 교사, 아이들을 대할 때 큰 도움이 되리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1분 40초의 설득이라는 주제를 이해하고 각자 원에서 1분 40초짜리 자랑거리를 만들어 부모와 소통하고 원 홍보를 시도해보겠다는 의욕을 원장님들이 보였다"고 전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24년 회장 이취임식·확대임원연수. ⓒ한가연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24년 회장 이취임식·확대임원연수. ⓒ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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