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우리아이보장보험’ 출시

"산모까지 보장…임신 즉시 가입 가능한 어린이보험"

교보생명은 태아는 물론 산모까지 보장해주는 ‘교보 우리아이 보장보험’을 18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교보 우리아이 보장보험’은 신생아의 ▲뇌성마비∙심장이상 등 중대질환 ▲양성뇌종양, 가와사키병(소아 열성 혈관염), 중대한 화상부식 등 중대질병 ▲5대 장기이식수술, 조혈모세포이식수술 등 중대수술과 고액암 치료비, 법정감염병(콜레라∙A형간염∙홍역), 재해로 인한 수술 및 골절∙깁스치료를 보장한다.

특히 아이 질환뿐 아니라 산모가 분만합병증이나 유산 등에 의한 수술을 하거나, 출산 후 임신원인으로 사망할 경우도 보장한다.

기존 임신 16주 이후부터 가능한 어린이 보험이 임신 즉시 가입 가능한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가입연령은 0~15세이고, 보험기간은 20년 또는 30년이다. 자녀가 둘 이상이면 1% 보험료 할인혜택도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출산연령이 높아지면서 유산이나 임신 및 출산관련 질환이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은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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