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결혼 앞두고 동기들과 함께 웨딩촬영
개그맨 김준현이 결혼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4살 연하 예비신부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준현의 웨딩촬영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함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김준현과 예비신부, KBS 개그맨 22기 동기들이 모여 촬영에 함께했다.
사진 속 김준현의 예비신부는 연예인의 드레스 맵시를 넘나드는 우월한 자태를 선보여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준현은 멋진 턱시도 차림에 활짝 웃고 있는 모습으로 행복함을 한껏 드러냈다.
웨딩촬영 후 김준현은 "수많은 지면촬영을 해왔지만 이렇게 떨리는 촬영은 처음이었다. 예비신부와 함께 촬영해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며 "예비신부가 카메라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 걱정했는데 오히려 나보다 더 카메라 앞에서 잘 웃고 포즈도 잘 취해 깜짝 놀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준현의 웨딩스타일리스트는 "성스러운 혼인에 대한 맹세의 의미와 김준현의 밝은 이미지를 살려내는 '언약 and 익사이팅' 콘셉트로 진행했다"며 "개그맨이기에 자칫하면 가벼워질 수 있어 웨딩촬영을 분위기 있고 정적인 이미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고 콘셉트를 밝혔다.
김준현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준현의 예비신부는 4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김준현과 6년 여 간 열애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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