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린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결혼사진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효리는 3일 자신의 팬카페 효리투게더에 "결혼식 잘 했나 다들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인사 남긴다"며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인생에 중요한 날이니만큼 가족과 친지들에게 평범한 딸이자 며느리이고 싶었던 마음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결혼 소감도 함께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상순 이효리 결혼사진은 이제껏 봐온 연예인의 결혼사진과 차별화된다. 손으로 직접 만든 듯한 느낌의 천, 이불 등이 배경 한 구석을 차지하고 평소 기르는 강아지가 등장하는 등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소품, 인물 등이 더해져 주인공을 한결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이상순과 이효리 본인은 야외 결혼식에 잘 어울리는 밝은 색상의 재킷, 슬림한 웨딩드레스, 화관 등으로 수수하고 청순한 멋을 뽐냈다.

이효리 결혼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금껏 본 웨딩사진 중 최고", "결혼식이 얼마나 예뻤을 지 상상이 간다", "화려하게 치장하고 찍은 결혼사진보다 훨씬 예쁘다"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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