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위한 친환경 놀이 제품 3선
영유아 위한 친환경 놀이 제품 3선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3.11.04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 건강이 최우선' 친환경 놀이제품 선택하세요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보이는 것은 무조건 물고, 빨고, 만지려고 하는 어린 아이를 둔 부모는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 놀이거리의 성분이 무엇인지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아이가 유해한 화학물질에 노출돼 아프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이 장난감이 과연 안전한 것인지 노심초사하는 부모들을 위해 친환경 놀이제품 세 가지를 골라봤다.

 

◇ 마더스콘의 '버블세트'

 

마더스콘의 '버블세트'는 먹어도 안전한 친환경 '버블액'과 입에 닿아도 몸에 해롭지 않은 '불기도구'로 구성된 놀이 제품이다. ⓒ마더스콘
마더스콘의 '버블세트'는 먹어도 안전한 친환경 '버블액'과 입에 닿아도 몸에 해롭지 않은 '불기도구'로 구성된 놀이 제품이다. ⓒ마더스콘

 

아이와 비눗방울 놀이를 하다 보면 부모는 혹여 아이 입에 거품이 들어가지는 않을지, 플라스틱으로 된 불기도구가 몸에 해롭지는 않은지 걱정이 되기 마련이다. 아이 입에 닿아도 안전한 비눗방울 놀이 제품은 없을까?

 

마더스콘의 '버블세트'는 먹어도 안전한 친환경 '버블액'과 입에 닿아도 몸에 해롭지 않은 '불기도구'로 구성된 놀이 제품이다.

 

먼저 아이 입에 직접 닿는 '불기도구'는 천연 옥수수 성분으로 제작됐다. 환경 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중금속 등 독성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유럽 어린이 안전 기준 규정인 'F.F.C' 마크를 취득했다. 때문에 아이들이 물고 빨아도 안심할 수 있다.

 

불기도구는 자연성분으로 만들어져 고갈자원인 석유 화학물을 사용하지 않고, 폐기시 흙과 동화돼 지구 환경을 보호해 준다.

 

또한 비눗방울을 불 때 비눗방울 용액이 입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역류방지 구조'로 설계됐다. 때문에 불기를 잘 조절하지 못하는 아주 어린 아이들이 갖고 놀아도 걱정없다. 

 

'버블액'은 나무 펄프에서 추출한 '천연 셀룰로오스'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셀룰로오스는 보통 아이스크림, 빵, 치즈 등에 넣거나 의료용으로 사용될 만큼 먹어도 안전하다.

 

특히 이 성분은 공기와 융합해 단단한 막을 형성함으로 아이가 손으로 잡아도 터지지 않는다. 방울이 바닥에 떨어져도 방울모양이 올챙이 알처럼 그대로 유지된다. 아이들은 터지지 않는 방울을 오랫동안 관찰할 수 있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풍부하게 키울 수 있다.

 

비눗방울이 오래 지속될 경우 수분이 날아가면 실같은 하얀 찌꺼기가 생길 수 있다. 이는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이므로 안심해도 된다.

 

비가 오는 날에는 공기에 수분 함유량이 높아 비눗방울이 수분을 머금어 더 빨리 떨어지고 쉽게 터진다. 때문에 화창하고 맑은 날씨에 비눗방울을 가지고 노는 것이 좋다.

 

마더스콘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 친환경 비누방울 놀이세트를 제작하게 됐다"며 "친환경 인증마크 때문에 부모들의 신뢰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제품을 한 번 구매한 부모들은 리필용을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아이들도 잘 터지지 않는 비누방울을 신기해 하고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 슈퍼템페라 형광색 물감

 

'슈퍼템페라'는 뉴질랜드에서 만든 키즈페인트로, 뉴질랜드 교육기관에서 30여 년이 넘게 사용되고 있는 전통있는 제품이다. ⓒ제원상사
'슈퍼템페라'는 뉴질랜드에서 만든 키즈페인트로, 뉴질랜드 교육기관에서 30여 년이 넘게 사용되고 있는 전통있는 제품이다. ⓒ제원상사

 

신체에 물감을 묻히는 미술놀이는 아이의 예술적 감각은 물론 창의력, 상상력을 자극하고 신체를 발달시키는 효과적인 교육이라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바륨, 중금속, 수용성화합물 등 물감의 독성이 아이 피부에 흡수될까 조마조마 했다면 이 제품을 눈여겨 보자.

 

제원상사가 수입·공급하는 '슈퍼템페라'는 뉴질랜드에서 만든 키즈페인트로, 뉴질랜드 교육기관에서 30여 년이 넘게 사용되고 있는 전통있는 제품이다.

 

'슈퍼템페라'는 뉴질랜드 환경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 안전한 무독성 물감이다. 모든 원자재와 제품 생산 공정이 모두 친환경임을 뉴질랜드 정부가 증명하는 'F.A.S' 마크를 획득했다. 때문에 손, 발 등 온갖 신체부위를 이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피부에 묻어도 자극이 없고 물과 비누로 씻으면 금세 지워진다.

 

또한 이 물감은 발색과 은폐력도 뛰어나 ▲글자나 무늬, 그림 따위의 모양을 오려내고 그 구멍에 물감을 넣어 찍어 내는 '스텐실 판화' ▲까만 물감으로 도화지를 가득 칠하고 긁어내는 '스크레치화'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그림을 그리는 '핑거페인팅' 등 아이와 다양한 그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일반 물감과 달리 화려한 형광색을 띄고 있기 때문에 검정색지나 불빛에 반응하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생일파티나 핼러윈파티 등 특변한 이벤트에 사용하면 좋다.

 

형광오렌지, 형광노랑, 형광초록, 형광파랑, 형광자구, 형광분홍 등 6개 들이 1세트.

 

제원상사 관계자는 "외국에는 핑거 페인팅 놀이가 많이 보편화 돼 있다.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도 이런 놀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뉴질랜드 무독성 물감을 수입·공급하게 됐다"며 "일반 물감에는 중극속 등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지만, 이 물감은 무독성 제품이라 알레르기 등 피부 트러블 발생률이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 도너랜드의 '뽀송이 모래'

 

'뽀송이 모래'는 실내에서 아이가 안전하고 깔끔하게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클레이 제품이다. ⓒ도너랜드
'뽀송이 모래'는 실내에서 아이가 안전하고 깔끔하게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클레이 제품이다. ⓒ도너랜드

 

아이가 만지는 놀이터 모래에 유리조각, 담배꽁초, 기생충 등 유해물질이 남아 있지 않을까 불안한 부모가 적지 않다. 이러한 부모를 위해 집 안에서 깨끗한 모래를 갖고 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뽀송이 모래'는 실내에서 아이가 안전하고 깔끔하게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클레이 제품이다.

 

중금속 먼지와 동물의 배설물,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등 여러 오염물질에 노출된 일반 모래와 달리 자연친화적 원료와 보습제 오일 등으로 안전하게 제조됐다. 안전검사를 완료한 'KCL', 독성이 검출되지 않은 '무독성' 인증마크를 받아 더욱 믿음이 간다. 

 

이 제품은 물 없이도 쉽게 뭉쳐지고 다시 부수면 원래의 모래형태로 돌아와 반복학습과 재사용이 가능하다. 아이는 생각하는 어떤 것이든 무한대로 만들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 다양한 형태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의 창의성, 표현력, 탐구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촉감이 말랑말랑하고 굳지 않아 갈라짐 현상이 없다. 많이 주무를수록 표면을 매끄럽게 표현할 수 있다. 뽀송뽀송하고 부드러운 질감 때문에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특수제조법으로 만들어져 점성은 있으나 끈적임이 적어 손에 묻어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가루가 날리진 않는다. 옷이나 피부에서 잘 떨어지고, 수용성 물질이라 물로 깔끔하게 지울 수 있다.

 

다양한 파스텔 컬러로 구성돼 색채공부 및 미적감각을 발달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하얀색, 분홍색, 하늘색, 연노랑색, 연주황색 등 5가지 색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L.

 

도너랜드 관계자는 "'뽀송이 모래'는 여러 번 반복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인 제품"이라며 "자체 안전검사, 무독성 마크 등으로 부모님들이 많이 신뢰하고 구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