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최근 예비맘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삭사진 촬영'. 과거에는 임신부가 배를 드러내는 것을 부끄럽게 여겼지만 지금은 촬영에 어울리는 옷까지 갖춰 입고 부른 배를 강조하기까지 한다.
한국베이비플래너협회(협회장 이성섭)와 베이비뉴스(대표 최규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D라인을 간직할 수 있는 무료 만삭촬영 이벤트를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예비맘들이 남산 만한 배를 당당히 드러내는 이유는 아이를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을 태어날 아이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어서다. 한 마디로 엄마가 열달 동안 고생해서 너를 낳았다는 의미를 전해주기 위한 일종의 효도사진인 셈.
이번 이벤트를 신청하면 특별히 베이비플래너 서비스도 받게 된다. 베이비플래너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부모들에게 가이드를 해주는 전문가로 처음 엄마, 아빠가 되서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부모들의 멘토 역할을 해준다.
특히 임신 주수별에 따른 건강관리법, 태교방법, 출산용품, 돌잔치 등의 정보와 함께 정부의 지역별 임신, 출산 관련 지원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시기별로 베이비박스, 임신 축하다이어리, 육아 다이어리 등의 사은품과 임산부 피부관리 등도 무료 제공해 인기가 높다.
임신, 출산에 대한 상담만 하는 게 아니다. 베이비플래너는 아기를 임신한 순간에서부터 출산, 육아, 교육까지 약 6~7년간 부모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준다. 아이가 다녀야 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정보도 알기 쉽게 알려준다.
이성섭 협회장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베이비플래너 서비스를 유료로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 홍보차원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만삭사진은 실장급 이상 사진작가들이 촬영하고 있어 사진의 질이 높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30주 이전 임신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당첨되면 한국베이비플래너협회가 전국 주요도시에 선정한 '고객만족 베이비스튜디오'에서 만삭사진을 무료로 촬영하게 된다. 촬영을 마치면 3만 원 상당의 베이비다이어리를 별도로 증정한다.
신청은 베이비뉴스 이벤트스퀘어(http://event.ibabynews.com)에서 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베이비플래너협회(www.kbppa.co.kr, 1588-1829)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