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여성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4.04.03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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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아이디어 1위 선정되면 발명 장려금 1천만원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아이디어 제안은 국내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생활발명코리아(http://www.womanidea.net)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발명 장려금 1000만 원이 지급된다. ⓒ한국여성발명협회
아이디어 제안은 국내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생활발명코리아(http://www.womanidea.net)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발명 장려금 1000만 원이 지급된다. ⓒ한국여성발명협회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조은경)는 여성 창조경제 지원 시스템인 ‘생활발명코리아’를 금일 오픈하고 다음달 31일까지 여성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이 지식재산권을 획득해 경제력을 갖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재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성의 우수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선별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초교육부터 출원 신청, 기술 컨설팅 및 전문가 멘토링,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등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위한 모든 프로그램을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제안 분야는 일상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편익을 증진시켜 새로운 생활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아이디어다. 특히 생활용품으로 개발했을 때 상품성과 시장성을 최우선 고려한다. 단 지식재산권으로 등록, 출원한 적이 없는 순수 창작 아이디어만 접수받는다. 

 

또한 제안자의 편리를 위해 PC 웹사이트와 함께 모바일 홈페이지도 구축해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바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고, 스토리텔링 방식의 설명서와 간단한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해 서류 경험이 부족한 여성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등록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작 약 20건을 선정해 특허출원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이렇게 완성된 발명품은 사이버 홍보관을 구축해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소비자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최고 대통령상을 시상하고 여성 IP창업의 시드머니(seed money)로 발명 장려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여성 아이디어가 빠른 기간 내에 상품화돼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타 정부기관의 지원사업에 적극 추천하고 기술 거래 및 라이센싱이 추진되도록 협상 중재, 계약 자문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할 예정이다. 상품화 이후에는 유통 및 판매를 촉진할 수 있도록 발명대회, 제품 박람회 등에 출품도 지원한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생활발명코리아가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현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계속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생활발명코리아(http://www.womanidea.net)를 통해 아이디어 제안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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