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어린이 뮤지컬’ 보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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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5.0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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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 ‘프랭키와 친구들’, ‘라바’ 이달 첫 선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이달에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원작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 ‘라바-검은 그림자의 비밀’이 바로 그것. ⓒ유열컴퍼니, 대교
이달에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원작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 ‘라바-검은 그림자의 비밀’이 바로 그것. ⓒ유열컴퍼니, 대교


이번 5월은 어린이날과 함께 황금연휴가 끼어 있어 가족만의 시간을 보내기 안성맞춤이다. 교외 나들이를 떠나는 가족도 많지만 가까운 곳에서 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공연 관람’도 인기다. 특히 이달에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원작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 ‘라바-검은 그림자의 비밀(이하 라바)’이 바로 그것.

 

◇ 27일~8월 24일, ‘프랭키와 친구들’

 

어린이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은 2006년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로 어린이공연의 새 장을 연 유열컴퍼니의 신작이다.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리퀴드브레인스튜디오와 정동극장도 제작에 마음을 모았다. 이번 공연은 창작 초연으로 오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정동극장에 오르며 2일 티켓오픈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창작진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쓰고 연출한 박툴 연출가가 지휘봉을 잡는다. 서울어린이연극상 극본상 2회 수상에 빛나는 고순덕 작가가 극작을 맡는다.

 

음악은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의 지성철 작곡가와 뮤지컬 ‘작은 아씨들’, ‘헨젤과 그레텔’의 조선형 음악감독이 함께한다. 안무는 현대무용가이자 교육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밝넝쿨 안무가가 담당한다.

 

어린이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은 뮤지컬의 기본 요소인 춤과 노래에 인형 오브제를 접목한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어린이공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체코 프라하 인형극단에서 활약 중인 문수호 인형작가가 이번 무대에 오를 인형을 직접 제작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오가닉(Organic),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라는 두 가지 코드를 가지고 있다.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화두가 계속되는 가운데 ‘참 맛’이 무엇인지, ‘잘 먹는 법’은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친환경적이고 교육적인 내용을 신나고 재미있는 뮤지컬 형태로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 3일~6월 1일, ‘라바-검은 그림자의 비밀’

 

어린이뮤지컬 ‘라바’는 3일부터 6월 1일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 내 나루아트센터에서 첫 선을 보인다. 작품은 방송채널 대교어린이TV와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투바앤, 뮤지컬 ‘구름빵’ 등을 제작한 DS뮤지컬컴퍼니가 공동 제작한다.

 

이번 공연의 연출 및 안무는 서병구 현대무용가가 맡는다. 그는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등 대형 공연에서 안무가로 활약했으며 제16회,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안무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작품은 원작 특유의 코믹함을 살려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매력 넘치는 두 주인공 ‘레드’와 ‘옐로우’가 어린이들과 함께 교감하며 친구가 돼가는 내용이다. 동네 꼬마인 ‘주디’, ‘조르디’ 형제가 마법에 걸려 하수구 속에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다.

 

뮤지컬 ‘라바’는 하수구 속을 배경으로 하는 재미난 무대와 생동감 있는 캐릭터가 특징이다. 여기에 신나는 음악까지 더해져 곳곳에서 매력적인 장면을 찾아볼 수 있다. 가족, 친구,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즐거움과 유익함을 함께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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