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표심 작용됐나···진보 교육감 우세
앵그리맘 표심 작용됐나···진보 교육감 우세
  • 정가영 기자
  • 승인 2014.06.04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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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곳 중 13곳 진보성향 후보가 앞서···서울은 조희연 후보 1위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4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3동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3투표소에서 엄마를 따라나선 아이가 엄마가 기표한 투표용지를 건네받아 투표함에 넣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4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3동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3투표소에서 엄마를 따라나선 아이가 엄마가 기표한 투표용지를 건네받아 투표함에 넣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6.4 지방선거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개표 결과, 진보 성향 후보들이 보수 성향 후보들을 대거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감 선거는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높은 앵그리맘들의 표심을 알 수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현재(오후 10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 초기 개표 상황에 따르면 전국 13곳에서 진보 교육감 단일후보들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서울시교육감은 조희연 진보단일 후보가 4만 7544표를 얻은 36.2%로 고승덕(30.9%, 4만 565표), 문용린(26.8%, 3만 5220표) 후보를 앞서고 있다. 현재 개표율은 2.7%다.

 

3.6% 개표된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이재정 후보가 37.5%(6만 182표)로 조전혁 후보(24.1%)를 13%P 이상 앞서고 있다.

 

광주는 장휘국 후보가 45.7%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충북은 김병우 후보가 43.6%, 세종은 최교진 후보가 39.3%, 부산은 김석 후보가 32.1%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또한 경남 박종훈 후보 37.2%, 강원 민병희 후보 45.6%, 제주 이석문 후보 34.1%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외 충남 김지철, 인천 이청연 후보도 근소한 차이로 이기며 경합을 벌이고 있다.

 

보수 성향 후보들이 우세한 곳은 경북(이영유 후보), 울산(김복만 후보), 대구(우동기 후보), 대전(설동호 후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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