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7일 관내 31개 사립유치원 대상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무상교육비 지원을 받는 장애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사립유치원 31개원을 대상으로 장애유아 무상교육비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3~5세까지의 유아 중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유아에게 사립유치원은 월 36만 1000원, 공립유치원은 월 11만 원의 범위에서 실제 비용만큼 지원하고 있다.
장애유아 무상교육비 현장점검은 만 3~5세 특수교육대상유아 무상교육비의 효율적인 집행 여부를 파악하고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 등의 지원 여부에 관한 실태점검 등으로 이뤄진다.
점검내용으로는 업무 담당자가 유치원을 방문해 특수교육대상자 배치통지서, 장애이해교육계획 및 장애이해교육 실적자료, 분기별 신청과 정산서류, 출석부 원본을 확인할 계획이다. 유치원에서는 무상교육비 지원 자체평가표를 작성해 담당자가 방문했을 때 제출하면 된다.
김영천 동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동부교육지원청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유아의 무상교육비가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s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pr@ibaby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