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행복카드가 행복지원금을 쏩니다
다둥이 행복카드가 행복지원금을 쏩니다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8.05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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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이상 이용 가정 추첨 행복지원금 지급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시가 8월~10월 중 ‘다둥이 행복카드’를 10만 원 이상 이용한 가정 800가구를 추첨해 총 1억 8000만 원의 행복지원금을 쏜다. 3자녀 이상 200가정에는 가구당 30만 원, 2자녀 600가정에는 가구당 20만 원의 행복지원금이 돌아간다. ⓒ서울시
서울시가 8월~10월 중 ‘다둥이 행복카드’를 10만 원 이상 이용한 가정 800가구를 추첨해 총 1억 8000만 원의 행복지원금을 쏜다. 3자녀 이상 200가정에는 가구당 30만 원, 2자녀 600가정에는 가구당 20만 원의 행복지원금이 돌아간다. ⓒ서울시

 

서울시가 8월~10월 중 ‘다둥이 행복카드’를 10만 원 이상 이용한 가정 800가구를 추첨해 총 1억 8000만 원의 행복지원금을 쏜다고 5일 밝혔다. 

 

3자녀 이상 200가정에는 가구당 30만 원, 2자녀 600가정에는 가구당 20만 원의 행복지원금이 돌아가는 것.

 

서울시는 “이번 ‘다둥이 행복지원금’ 이벤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것으로, 행복지원금은 우리카드 적립금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추첨은 11월 둘째 주에 진행, 개별 문자 발송과 함께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http://i.seoul.go.kr)에 게시되며, 제세공과금 22%를 차감하고 11월 마지막 주에 지급될 예정이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다자녀가정 양육비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우리카드사가 협약해 자녀가 둘 이상(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가정에 발급하는 카드다. 

 

다둥이 행복카드가 있으면 대중교통요금, 주유비, 대형마트, 공영주차장, 전국 주요 콘도 등 총 3684곳 이용 시 최고 72%의 가격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신분확인용카드 3가지 유형으로 2007년 9월 20일부터 현재까지 총 25만 8351매를 발급했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2월엔 실적이 높은 우수 다둥이 행복카드 협력업체 중 중소기업 10개소를 선정해 업체당 200만 원의 ‘다둥이 사랑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협력업체는 서울시 및 자치구와 다둥이 행복카드 이용자에게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 지원을 협약한 업체다.

 

다둥이 행복카드 협력업체는 우리카드 가맹점 수수료 최고 0.7%까지(최저 수수료 1.5% 유지)의 인하 혜택이 지원되며, 협력업체 신청은 서울시(출산육아담당관) 및 자치구(보육 관련 부서)에 신청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둥이 행복카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저출산 시대 서울시, 기업, 시민이 함께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넓혀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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