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육교사 처우개선 사업 박차
충남도, 보육교사 처우개선 사업 박차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8.06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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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60억 원 지원…22만원~40만원까지 차등 지급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충청남도는 보육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사업에 올해 26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상반기 분 90억 원 지급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보육교사 처우개선 사업은 무상교육 전면시행에 따라 보육의 질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교사역량강화 사업 등에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260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는 0~2세반 교사의 경우 지난해 22만 원에서 올해 25만 원으로 3만 원이 증액됐으며, 연령별 담임교사에 따라 4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충남도는 또 보육교사의 연가 사용 및 교육 등으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교사 지원사업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월급제로 채용하는 대체교사는 지난해 17명에서 올해 21명으로 4명이 늘어났으며, 이로 인한 상반기 어린이집 교사의 수혜인원은 3683명에 이른다.

 

어린이집에서 자율적으로 채용하는 일일근로형 대체교사 지원사업도 7~8월 들어 크게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외에도 충남도는 보육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보수교육(직무교육 960명, 승급교육 982명) 및 교사 인성교육, 교수활용기법 교육 등 총 8회에 걸쳐 535명을 교육하기도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사 처우개선,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어린이집 평가인증시설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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